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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봉구민분들의 꿈을 위해 달리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 메이커스쿨도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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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8일] 10:00~12:00

(3) 커피클레이

이번 아날로그메이커스는 어떤 체험을 진행했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세 번째 날인 오늘은 커피클레이 원리 및 방법을 배우고

키링 작품을 만드는 학습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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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이 뭔지 아시나요?

요즘 아침 점심 저녁 없으면 안 될 존재인 커피를 만들고 남은 커피찌꺼기를 말하는데요

이 커피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도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통계로도 커피찌꺼기가 버려지는 양이 어마어마한데요!

더더욱 커피찌꺼기가 늘어나고 있고 이를 위해 최대한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제품을

커피찌꺼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여러 사람들의 생각에 커피박을 이용한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나무를 지킬 수 있고 일반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절약되는 엄청난 효과가 생기게 될 것 같은데요!

참고로 나무로 만든 연필보다 커피박으로 만든 연필이 더 오래간다고도 합니다!

짜잔 요 말랑말랑한 게 커피클레이입니다!

커피클레이를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특허인 부분으로서

함부로 만들고 판매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업사이클링 자격증 심화반을 듣게 된다면 만드는 방법까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은 신청 부탁드릴게요!

엄청 차갑고 손에 많이 달라붙더라고요

계속 만지작 동그랗게 다듬어주면 갈라지는 부분은 없어지고 물기도 조금씩 줄어들면서

반들반들하게 반죽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는 정도 반죽을 해주고 난 후 밀대를 이용하여 평평하게 펴주고 

귀여운 동물틀을 이용해 모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원하는 동물을 찍고 갈라진 부분이 생기면

다시 만지작 반죽한 뒤 다시 찍으면서 귀여운 키링을 만들었는데요!

에코메이커에 맞게 키링 고리도 캔 뚜껑을 이용한 점!

다 만든 순서로 드라이기로 마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다만 지금 저희가 만든 커피클레이 동물 키링은 마르는데 하루가 더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집으로 가져가고 미리 만들어놓은 커피클레이키링을 이용하여 채색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너무 귀여운 북극곰, 부엉이, 화분 중 취향에 맞게 고르고

헌 옷으로 만든 끈, 가죽 조각 그리고 알파벳 큐빅 등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채색작업을 하였는데요! 커피클레이의 어두운 부분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칠해준 뒤

그 위에 원하는 색깔을 얹히는 순서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각자 개성이 넘치는 커피클레이 키링 완성!

첫 번째 날 손뜨개 때부터 느꼈지만 다들 미술전공한 게 아닌지.. 다들 색칠도 너무 완벽!

이제 벌써 내일이 마지막 수업인데요! 다회기지만 모두 출석률이 좋은 게 너무 기쁘네요!

그만큼 저희도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내일은 캔아트 작품을 만든단고 하는데요 다시 돌아오겠습니다~